2008. 10. 23. 20:38

RFID의 실체 1

2003년 부터 국내외에서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이 IT 에서는 엄청난 화두를 끌어내며 경쟁적인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처음에 RFID를 소개할때 현재 대부분의 상품에 붙어 있는 바코드를 대체하여 카트에 상품을 담고 그냥 매장 출구를 통과하면 자동적으로 일괄 계산하는 시나리오를 소개하며 일반인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으며 또한 한편으로는 시야를 흐리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또한 RFID 기술 자체의 역사는 2차대전때에 아군기와 적군기를 구분하는 용도의 기술로도 사용되었으므로 기술적 완성도는 의심할 바가 없다는 설명도 많이 되었다.

새로운 RFID는 인식거리도 짧게는 10m 에서 멀리는 100m 이상도 읽을 수 있으며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가격인데 이것은 2010년이 되면 5 센트 이하로 떨어지면서 IT 역사가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뒤따랐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기대했던 시장은 전혀 열리지가 않았고

(정부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RFID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앞서 이야기 했던 모든것들이 거짓말임이 드러난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RFID 확산이 잘 안되는 이유는 가격의 문제는 두번째고 우선 기술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역시도 너무도 편협한 단면만을 본것이고 실제로는 RFID의 명확한 실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이 점에 대해 조금씩 내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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