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4. 09:16

멀티터치 센싱의 창시자 Jeff Han

2006년 TEC 에서 멀티터치 센싱이란 새로운 User Experience를 선보여서 전세계의 사람들을 흥분시킨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한국계 미국인 Jeff Han이었다.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화면의 영상을 마치 직접 손으로 잡듯이 마음대로 잘라내고 던져 버리고 손가락으로 모래에 그림을 그리듯이 그 전에는 전혀 보지 못하던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과 컴퓨터가 통신하게 된 것이다.

그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술이 차세대 HCI (Human Computer Interface)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구와 기대를 하고 있다. 잘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Surface가 바로 그러한 제품인 것이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CNN은 이러한 기술로 개표 방송을 진행하여 사람들에게 새로운 흥미거리를 제공하게도 하였다.

이러한 터치리스 멀티터치 기술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매우 직관적인 디지털 공간의 제어와 함께 가상공간의 물체들도 현실의 물리학 법칙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UI가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한발 더 실제 공간과 가상 디지털 공간이 가깝게 만나게 되는 시점이란 생각이 든다.

Jeff Han에 의해 가상 공간과 실제 공간은 원래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여겨지는 획기적인 한획을 긋게 된 것이다.

Jeff Han은 Dalton School을 졸업하고 Cornell 대학을 거쳐 NYU (New York University)의 컴퓨터 공학부에서 consulting research scientist (우리말로는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영어로...) 로 연구중이며 현재는 자율 이동 로봇의 주행 제어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PerceptivePixel 이란 회사를 창립하여 멀티터치 제품의 상용화를 하였다.

원래는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과 실시간 비전 처리 등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최근에는 HCI 와 기계 학습 (machine learning) 분야의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멀티터치 센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것 같다.

그의 이름은 위키피디아에도 등재되어 있고 2008년 Time 지 선정 100인에도 포함된 인물이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어쩌면 그는 전세계 컴퓨터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Jeff_Han
http://www.ted.com/index.php/speakers/jeff_han.html
http://www.perceptivepixel.com/
http://cs.nyu.edu/~jhan/
http://www.time.com/time/specials/2007/article/0,28804,1733748_1733754_173532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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