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6. 18:10

Component Based Society

소프트웨어 공학에 Component Based Programming 이란 얘기가 있다. 요즘은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라는 개념으로 확장되었지만.
각 단위 기능을 담당하는 하나의 단위 콤포넌트 또는 서비스들이 있다. 이들은 유사할 수는 있어도 서로 독립적인 저마다의 소질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제3의 매니저가 이들을 필요에 따라 선발하여 서로 조합하여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

정말 Flexible하고 또 매우 Powerful 하다. 이른바 재사용성에 의해 매우 유연하면서도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것이 빠르고 자유롭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다. 일단은 이런 단위 모듈은 매우 잘 정의되어 만들어야만 한다. 이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또한 이들을 잘 갖다 써야만 한다. 조합하는 매니저가 엉망이면 절대로 파워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점은 각 단위 모듈이 각자 자기일은 확실하게 담당을 하여야 한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도 이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개개인은 저마다의 독립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괜히 나혼자 모든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하다 보면 효율도 오르지 않고 너무 힘들다. 그리고 때로는 나홀로 아웃풋을 내다가 필요하면 모여서 매우 큰 힘을 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조직을 이런 식으로 관리하면 정말 효율적이지 않을까? 괜히 일 잘하는 한두사람만 죽어라 일시키지 말고 각자의 능력과 장단점을 정화히 파악하여 그걸 중심으로 단위 업무를 지속적으로 맡기면서 서로 조합한다면 일하는 개인도 즐겁고 조직도 효율적이면서도 큰 일을 빠르게 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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